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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한 안전운행 수칙

봄나들이 길, 운전자는 졸음 보행자는 무단횡단 조심!



봄봄봄. 봄입니다. 봄나들이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졸음이 솔솔 옵니다. 특히 식후에는 어김없이 찾아오죠. 졸음을 참는 것만큼 곤욕스러운 일이 또 없는데요. 하나, 둘, 셋. 딱 3초를 졸았을 뿐인데 시속 100km로 달리던 차량은 1초에 28m를 주행, 무려 100m 가까이 질주합니다. 졸음운전은 사고 직전까지 운전자가 제동 등 방어운전을 전혀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정신을 차리려는 찰나 아찔한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 피로야 물렀거라! 졸음쉼터, 휴게소 방문~

 

졸음쉼터,고속도로 졸음쉼터


졸음운전의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의 피로. 피로회복에는 휴식만큼 좋은 약이 없잖아요. 2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면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20분내로 잠을 청합니다. 휴게소 간 거리가 15km가 넘는 구간이라면 졸음쉼터를 방문해보세요.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사망 원인의 30%가 졸음운전이라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년부터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도로에 92개를 추가로 설치, 총 202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 졸음아 멈춰라! 환기, 간단한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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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정차가 여의치 않다면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세요. 뇌에 산소가 공급이 안 되면 졸음이 몰려오니까요. 껌, 견과류 등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을 씹으면 관자놀이 근육 활동이 대뇌피질을 자극, 졸음을 몰아낼 수 있답니다. 담배를 피우는 분들도 계신데요. 각성 효과를 내는 담배 성분이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을 수 있지만, 흡연을 하면 뇌의 혈액순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이 저하된답니다. 담배와 라이터를 찾는 과정에서 주의력이 산만해져 운전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요. 감기약과 같은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쉐비주크 알랑가몰라~ 음악으로 기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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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기분 전환에는 대화만한 것이 없죠. 동승자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자동차에 혼자만 계시다면 신나게 노래 한 곡조 어떠세요? 


「졸음운전 사고예방 5계명」 


첫째, 전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취하기 

장거리 운전하기 전날은 다음날의 안전운전을 위해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을 취한다. 

둘째, 운전 중 2시간 마다 휴식하기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2시간마다 휴식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졸음이 올 때는 무조건 휴게소에 들러 차를 세워놓고 10~20분이라도 토막잠을 자둔다.

셋째, 카페인 음료 마시기 

장시간 운전 시 커피나 콜라 • 녹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그러나 음료수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짧은 시간만 유지되므로 과신은 금물이다.

넷째, 새벽 운전 안 하기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해 새벽 4~6시 사이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시간대에는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섯째, 동승자와 이야기 나누기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 동승자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즐거운 음악에 따라 노래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껌을 씹거나 창문을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졸음을 쫓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 횡단보도 각별히 주의!!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1년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044명으로 2010년에 비해 38명(1.8%) 감소했으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9.1%로 매우 높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553명으로 오히려 57명(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락철에는 어디를 가든 사람과 차로 북새통을 이루는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2011년 경찰 교통사고 현황

구분

경찰 교통사고 

보행자 교통사고 

무단횡단 교통사고 

발생(건) 

사망(명) 

부상(명) 

발생(건)

 사망

발생(건)

사망 

(명)

점유율 

(명) 

점유율 

2011 

221,711 

5,229 

341,391 

50,710 

2,044 

39.1% 

7,402 

553 

27.1% 

2010 

226,878 

5,505 

352,458 

50,431 

2,082 

37.8% 

7,555 

496 

23.8% 

증감수 

-5,167 

-276 

-11,067 

279 

-38 

-153 

57 

증감률 

-2.3 

-5.0 

-3.1 

0.6 

-1.8 

-2.0 

11.5 

출처: 도로교통공단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사고는 11대 중과실에 해당됩니다. 도로교통법상 횡단보도사고란 노면에 횡단보도 표시 및 횡단보도 표지판이 설치된 장소에서의 사고를 말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사고의 경우 신호등이 없다 하더라도 횡단보도 내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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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60만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사고 비중은 봄철이 겨울보다 적었지만,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봄철이 겨울보다 50%나 높았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치사율은 봄철 전체 교통사고보다 4.5배 높게 집계됐고요. 졸음운전 비중은 4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가장 높고, 졸음운전 사고 및 사망자 비율은 일반국도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고속국도는 발생건수는 적으나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월입니다.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졸음을 예방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봄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라며, 이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