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링크에서 아이폰 음성인식기능 시리(siri) 활용하기!
쉐보레 스파크S에는 크루즈, 트랙스, 아베오와 같이 쉐보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MyLink)가 적용되었습니다. 마이링크를 네비게이션 또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활용하는 방법은 이곳 톡 블로그를 통해 여러번 알려 드렸었죠.
최신 C-TECH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허니멜로옐로우 색상의 스파크S 입니다. 색깔 정말 이쁘네요.
익숙하시죠? 마이링크 홈화면입니다.
블루투스로 제 아이폰을 연결시켰을 때의 화면입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쪽 두 번째, 말하는 사람 얼굴이 그려진 버튼을 길게 꾹 누르면 아이폰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가 활성화되고, 자동차의 핸즈프리 기능처럼 시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 상태에서 시리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틀라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혼자서 운전하면서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위험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조작하는 대신, 다파라님이 소개했던 문자 교통정보를 이용해 음성으로 도로 상황 안내를 받을 수도 있겠군요.
먼저 도로공사 전화번호 1588-2504를 저장해 놓고, 적당한 이름을 붙여 놓습니다. 그리고 음성 명령으로 도로공사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하면 되죠. 문자 내용은 알고 싶은 고속도로 이름이나 IC 이름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잠시 후 문자가 도착하면 역시 문자를 읽으라고 음성 명령 기능을 활용하면, 양손은 운전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전방을 주시한 채 고속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자동차의 안내 음성이 너무 작게 녹음돼서 볼륨을 조금 높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셨듯, 음성 명령으로 메시지를 보내면...곧 답이 옵니다.
도로공사에서 회신이 오면 그걸 읽으라고 하는거죠.
위의 사진은 시리가 읽은 문자입니다.
이상 마이링크에서 아이폰 음성인식기능 시리(siri) 활용법에 대해 알려드린 생활밀착형 블로거 다파라와 320Nm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