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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 10대 뉴스

2015 서울모터쇼 10대 뉴스




2015 서울모터쇼가 4월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015년 자동차 업계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었던 자동차의 향연, 2015 서울모터쇼를 되돌아보면서 한국지엠 톡 블로그의 매우 단호하고 순결한 2015서울모터쇼 10대 뉴스를 선정합니다. 



01. 박지성 앰버서더, 쉐보레 부스에 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이 쉐보레 부스에 왔습니다. 쉐보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로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는 4월 2일과 4일 쉐보레 부스를 방문해 신형 스파크의 세계최초 공개를 축하하는 한편, 팬 미팅과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쉐보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쉐보레 부스만 뜨거웠던 건 아닙니다. 박지성 앰버서더가 모터쇼에 왔다는 소식은 관람객에 의해 전시장 전체로 퍼져 2전시관에 있던 사람들까지 전부 달려왔다는 후문이! 지성 팍! 앰버서더! 역시 당신은 우리의 캡틴!



02. 브라질리언의 피가 끓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의 축구 실력은?

박지성 앰버서더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남다른 축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지성 앰버서더와 함께 무대에 올라 보무도 당당히 볼 트래핑과 패싱 플레이를 펼쳐 보인 것! 사장이라는 이미지가 축구와 관계가 없어 보였지만, 사실 그는 바로 브라질 출신으로 축구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조기 축구회도 월드컵 후보군이라는 브라질리언의 피가 흐르는 호샤 사장의 축구 실력에 박지성 앰버서더도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는데... 그냥 공이나 주고받자 싶었겠지만 어느 새 호샤 사장의 플레이에 '우와~'하는 리액션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3. 신형 스파크 인기 폭발 "갖.고.싶.다. 스파크!"

이번 모터쇼 최대 이슈는 단연 신형스파크! 경차를 뛰어넘는 다양한 옵션과 아름다운 디자인! 매혹적인 컬러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질적인 구매를 고려하는 관람객들은 신형 스파크 앞에서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고, 다양한 컬러와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악세서리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흡족해 했습니다. 더불어 신형 스파크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가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신형 스파크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각인했습니다.



04. 김혜지의 깜찍 발랄한 모터쇼 다이어리 대공개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씨가 모터쇼의 이모저모를 일기의 형식으로 전했습니다. 쉐보레의 새로운 자동차 모델 소개는 물론, 박지성 앰버서더와 세르지오 호샤 사장의 일거수 일투족도 모터쇼 다이어리를 통해 전했습니다. 특히 박지성 앰버서더의 쉐보레 부스 방문 소식을 전하던 날은 박지성 앰버서더보다 더 많은 인파가 김혜지 씨에게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 물론 박지성 앰버서더에겐 비밀인 걸로.



05. 범블비, 인기 만발, "도대체 변신은 언제?!"

쉐보레 부스의 최고 관심 모델은 단연 신형 스파크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트랜스포머>의 슈퍼스타 카마로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남성들과 아이들이 카마로에 모여 "범블비! 범블비!"를 연호하며 자리를 뜨지 않았다는데요. 심지어 실제로 변신을 할 것이라고 믿으며 자리를 지킨 아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진짜 변신은 하지 않았지만 모터쇼 모든 부스의 자동차 중에서 아이들의 손을 가장 많이 탄 모델이 아닐까요? 물론 비공식 기록입니다.



06. 쉐보레 레이싱팀, 팬들과 만나다

지난 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가 쉐보레 부스를 찾아 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쉼 없이 CJ 슈퍼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레전드 레이서로 자리매김한 선수인데요. 지난해 새로 합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안재모 선수는 레이싱 실력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로 모터쇼 현장을 강타! 이날 팬 사인회 줄은 길고 길었다고 합니다.



07. 모터쇼를 눈부시게 만든, 쉐보레 레이싱 모델 "오빠들, 나 좋아하죠?"

모터쇼의 꽃은 역시나 레이싱 모델! 자동차를 보러 오지만 갈 때는 레이싱 모델만 기억에 남는 것이 모터쇼 관람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래서 각 브랜드 부스들은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칩니다. 하지만 2015 서울 모터쇼 레이싱 모델의 승자는 단연 쉐보레. 어느 부스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흰색 상의와 검은 하의를 통해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한 컨셉과 각 자동차 브랜드에 최적화한 표정과 포즈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못 버틸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08. 남성 모델들은 외롭다, 왜냐하면 남자라서ㅜ

남성 모델들은 서럽습니다. 쉐보레 부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아무래도 모터쇼 관람객 대다수가 남자들이다보니 여자 레이싱 모델 앞에서 플래시가 더 많이 터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 상대적으로 남성 모델들은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외모와 몸매는 관심을 받기 충분하건만 여성 모델들의 바쁜 포즈 사이에서 허공을 바라보는 그들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미소를 유지하며 다양한 관객과 사진을 찍어주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역시 프로의 진한 향기가... 화이팅!



09. 캐딜락 부스의 자부심

제1전시장은 쉐보레가, 제2전시장은 캐딜락이 접수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관람객이라면 캐딜락 부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에스컬레이드가 무대 중앙을 차지해 남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에스컬레이드뿐이 아닙니다. 날렵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CTS와 ATS쿠페, ATS2.0도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남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캐딜락의 모델들은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조화를 이뤄 관람객의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10.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쉐보레 라인업!

쉐보레 부스는 이번 모터쇼 참가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규모와 다양한 모델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형 스파크에서 시작된 관심은 전 차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올해 초 새롭게 공개된 크루즈, <트랜스포머>로 스타가 된 카마로, 대형 스퀘어 타입의 SUV 캡티바,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인 올란도, 2013년 GOOD DESIGN을 수상한 트랙스, 여성적인 매력과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말리부, 그리고 우아한 알페온까지! 게다가 전기차 스파크EV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쉐보레 부스에서는 어느 한 모델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한국지엠 톡 블로그가 선정한 2015 서울모터쇼 10대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