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제거법, 김서림 방지법, 정전기 예방법, 히터 사용법, 배터리 관리법, 타이어 교체법
그 동안 한국지엠 톡 블로그에서 소개한 겨울철 차량관리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성에 제거, 김서림 방지, 정전기 예방, 히터 관리, 배터리 점검, 타이어 교체 방법을 확인하세요.
1. 겨울철 차량관리 – 성에 제거법, 김서림 방지법
아침에 출근하려고 주차장에 갔습니다. 차 앞 유리창에 성에가 잔뜩 끼어있습니다. 대.략.난.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당황하지 않습니다.(제일 중요!) 그 다음 성에 제거 용품이 있는지 트렁크를 뒤집니다. 없다면 시동을 켭니다. 에어컨도 켭니다.(히터보다 효과적!). 급한 마음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칼로 성에를 긁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성에만큼이나 골치 아픈 김서림, 비누·샴푸·감자즙·식용유로 예방하세요~!
2. 겨울철 차량관리 – 정전기 예방법
성에를 후딱 제거한 후 차에 타려는데,,, 찌릿!!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웃고 넘기기엔 좀 아픕니다. 이럴 땐, 손에 로션을 좀 바르세요.(정전기는 습도에 민감!) 차 문 열기 전에 열쇠로 차체를 톡톡 건드려 주시고요. 쿠핑호일을 뭉쳐 공처럼 만든 후 가지고 다녀도 좋습니다. 혹 셀프 주유를 한다면 주유 후 승차하는 것 잊지 마세요~!
3. 겨울철 차량관리 – 히터 사용법
자, 이제 드디어 차에 탔습니다. 추우니까 히터부터 켭니다. 그런데 스멀스멀 냄새가 풍겨옵니다. 냄새의 정체는 파악 불가. 환기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일단 출근하고 주말에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찾으세요.^^:;; 히터냄새 원인은 다양한데, 히터코어(히터코어와 연결된 고무파이프 노후 포함)부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냉각수/부동액 누수, 시트/바닥매트 오염 등이 주로 냄새의 주범이고요.
4. 겨울철 차량관리 – 배터리 관리법
히터에서 냄새가 좀 나면 어때요? 주행은 가능하잖아요. 배터리가 방전되는 날에는… 배터리는 기온이 내려가면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자연 방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하가 되면 20%가량 성능이 떨어지고요. 따라서 배터리 표면 지시등, 배터리 전해액, 배터리 단자 부식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교체주기가 2년이 넘었다면 서비스센터로 출~동!!
5. 겨울철 차량관리 – 타이어 교체법
겨울철, 배터리 방전에 대비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타이어 교체입니다.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고 눈길 주행 시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세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면 접지력과 제동력이 향상돼 눈길, 빙판길 주행에 도움이 됩니다. 스노우 체인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타이어 지름, 폭 등을 파악해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하세요. 탈·부착이 편리한 제품이 좋습니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좋은 스노우 스프레이는 타이어 접지면에 분사하면 끝. 약 2시간 정도 지속효과가 있습니다.
이상 로로였습니다.